햄버거병 증상 치료 사망 덜 익힌 쇠고기 섭취시 용혈성 요독 증후군 증상

2024. 10. 13. 09:02건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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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병 용혈성 요독 증후군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으로 알려진 햄버거병은 심각한 질병으로 종종 오염된 음식, 특히 덜 익힌 쇠고기 섭취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 질병은 햄버거와 가장 흔히 연관되어 이름이 붙여졌지만, 다른 식품 매개 병원체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용혈성 요독 증후는 주로 신장에 영향을 미치지만 다양한 전신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이 질환과 관련된 여러 발병이 발생하여 인식과 예방 조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햄버거병의 원인

  • 대장균 
  • 덜 익힌 고기 섭취
  • 기타 오염된 식품

대장균

햄버거병의 주요 원인은 대장균(E. coli)의 특정 계통, 특히 E. coli O157에 의한 감염입니다. 이 박테리아는 혈관 내벽, 특히 신장 내벽을 손상시키는 시가 독소라는 독소를 방출합니다. 대장균은 소와 다른 동물의 내장에서 흔히 발견되지만 도살 과정에서 식품을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

 

덜 익힌 고기섭취

덜 익힌 쇠고기, 특히 갈은 쇠고기는 대장균 감염의 중요한 원인입니다. 햄버거를 충분히 높은 온도로 조리하지 않으면 고기에 있는 해로운 박테리아가 살아남아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생고기와 야채에 동일한 도마를 사용하는 등 음식 준비 중 교차 오염도 박테리아를 퍼뜨릴 수 있습니다.

 

오염된 식품 및 식수로 인한 감염

햄버거가 가장 흔히 인용되는 식품이지만 저온살균하지 않은 우유, 생야채, 심지어 물과 같은 다른 식품에도 대장균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시골 지역의 오염된 물은 박테리아를 퍼뜨리는 매개체로 알려져 있으므로 특히 여행이나 야외 활동 중에 물 공급이 안전한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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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병의 증상 

  • 위장장애 
  • 용혈성 빈혈 및 혈소판 감소증
  • 신부전증

위장 장애

햄버거병의 초기 증상은 종종 위장 불편함으로 시작됩니다. 개인은 심한 복부 경련, 설사(종종 피가 섞임) 및 구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대개 오염된 음식에 노출된 후 3~4일 이내에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은 일반적인 위장 독감의 증상과 유사할 수 있지만, 피가 섞인 설사는 더 심각한 감염의 주요 지표입니다.

 

용혈성 빈혈 및 혈소판 감소증

질병이 진행됨에 따라 적혈구 파괴(용혈성 빈혈)와 혈소판 감소(혈소판 감소증)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극심한 피로, 창백한 피부, 숨가쁨, 쉽게 멍이 드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신체가 혈액을 효율적으로 응고하지 못하면 자연 출혈이 발생하여 상태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신부전

햄버거병의 가장 심각한 합병증 중 하나는 급성 신부전이며, 이는 약 10%의 사례에서 발생합니다. 이는 소변량의 현저한 감소, 다리와 팔의 부기, 고혈압, 그리고 심한 경우에는 발작이나 뇌졸중과 같은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HUS로 인한 신부전은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햄버거병의 치료 및 관리

  • 입원치료 
  • 항생제와 지사제 복용금지
  • 장기회복 및 합병증관리

입원치료

햄버거병에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습니다. 대신 즉각적인 지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심각한 증상이 있는 대부분의 환자는 입원이 필요하며,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정맥 수액을 투여하고, 빈혈을 퇴치하기 위해 수혈하고, 혈압을 조절하기 위한 약물을 투여받을 수 있습니다. 많은 환자들은 신장이 회복될 때까지 투석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신장 기능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생제와 지사제 피하기

놀랍게도 E. coli O157로 인한 햄버거병 치료에는 항생제가 권장되지 않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항생제는 시가 독소의 방출을 증가시켜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찬가지로, 지사제는 신체의 박테리아 제거 속도를 늦추고 감염을 연장하며 합병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장기 회복 및 합병증

많은 사람들이 장기적인 영향 없이 햄버거병에서 회복되지만 일부는 지속적인 신장 손상, 고혈압 또는 기타 만성 건강 문제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속적인 손상에 더 취약한 어린이의 경우 신장 전문의(신장 전문의)의 후속 치료가 권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햄버거병 예방

  • 적절한 식품 취급 및 조리
  • 안전한 식품공급 날음식 피하기 
  • 식수용 물 주의하기

햄버거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올바른 식품 취급입니다. 다진 쇠고기는 해로운 박테리아를 죽이기 위해 항상 내부 온도가 71°C(160°F) 이상으로 조리되어야 합니다. 육안 검사만으로는 철저한 조리가 보장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육류 온도계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손 씻기, 표면 청소, 교차 오염 방지 등 주방 위생을 철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식의 출처를 염두에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온살균 유제품을 선택하고, 과일과 야채를 철저히 씻고, 날고기나 덜 익은 고기를 피하면 대장균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외식 시에는 고기가 잘 익었는지 확인하고, 오염된 소스와 접촉했을 수 있는 날음식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가 먹는 물이나 식수용 물도 주의있게 드셔야 합니다. 특히 여행을 갔을때 시골, 개발도상국과 같이 수질이 의심스러운 지역에서는 물을 마시기 전에 끓이는 것이 대장균의 위험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동물 배설물로 오염될 수 있는 호수나 강에서 수영하거나 물을 마시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햄버거병 주요뉴스

북미에서는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맥도날드에서 식품 가공 공장 및 공개 행사와 관련하여 세간의 이목을 끄는 햄버거병이 여러 차례 발생했습니다. 예를 들어, 2021년 미국에서 발병한 경우 사람들이 오염된 육류 제품을 섭취한 후 200건이 넘는 대장균 감염 사례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식품 안전 규정과 리콜이 더욱 엄격해졌고, 쇠고기를 철저히 조리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습니다.

 

유럽에서는 특히 독일과 영국과 같이 날고기 또는 덜 익은 쇠고기 제품이 감염과 관련이 있는 국가에서 햄버거병과 관련된 상당한 우려가 나타났습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날것 또는 최소한으로 조리된 식품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국은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경고를 발령하고 식품 공급업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햄버거병이 유명 프렌차이즈 브랜드인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고 10세 미만의 아이가 햄버거병에 걸리는 사례가 뉴스와 기사로 보내지기도 했습니다. 햄버거 뿐만 아니라 떡갈비나 육류에서 발견되는 대장균으로 인한 햄버거병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육류섭취시 꼭 주의 하시고 섭취하시는걸 권정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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