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2. 15:45ㆍ건강 이야기
어린이 상비약
여행시 필요한 어린이 상비약을 소개 해드리려고 합니다. 특히나 먹는약 같은 경우는 성인과 어린이 상비약을 구별해서 챙겨야 하는데요. 해외여행시 스트레스와 맞지 않는 밥으로 인하여 열이 나거나 또는 배탈이 나서 설사가 지속 될 수도 있는데요. 이때 구비해둔 상비약으로 잘 대처 하실 수 있습니다.
영유아 상비해야 할 약 목록
성인의 경우 면역체계가 아이보다 건강하기 때문에 조금만 휴식을 취한다면 빠르게 컨디션이 올라오기도 하지만 영유아 어린이들은 면역체계가 약하기 때문에 빠르게 컨디션이 올라올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이 조금 힘들거나 아프게 되면 쉽게 지치거나 많이 힘들어하는데요. 아이가 아프게 되면 덩달아 부모님들도 함께 고생하기 마련이죠.
그래서 아이의 컨디션을 챙기고 주의 깊게 아이의 상태를 보면서 여행을 해야 합니다. 혹여나 아이가 컨디션이 떨어지거나 아플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상비약으로 아이가 조금 덜 힘들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 해열제
- 감기약
- 소화제
- 지사제
- 알러지약
- 멀미약
하단에는 성인과 아이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피부에 바르는약과 상처소독 및 밴드등 외부 상비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어린이해열제종류와 복용방법
- 타이네놀 키즈 (아세트아미노펜)
- 덱시부펜 (이부프로펜)
이렇게 때문에 해외여행 시는 한 가지 계열의 해열제가 아닌 교차 복용이 가능한 해열제 2개를 가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약국 또는 편의점에도 어린이 해열제가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교차복용이 가능한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제와 덱시부프로펜 계열의 해열제를 추천드립니다. 덱시부프로펜의 경우 병원 처방으로 많이 나오는 처방전 해열제이기도 하면서 일반적인 해열제 보다 효능,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많은 부모님이 찾으시는 해열제이기도 합니다.
소아과나 병원 처방시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해열제 중 덱시부펜이 손 꼽히는데요. 덱시부펜 해열제는 이부프로펜 성분의 해열제이기도 합니다.
해열제 교차복용 방법
교차 복용하는 이유는 같은 성분을 가진 해열제로 중복 복용하게 되면 저체온증이 오거나 간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주의 있게 다른 성분으로 교차 복용해 주어야 됩니다. 보통 30분~ 1시간 이후 약 효과가 나타나 열이 떨어지기 시작하게 되는데 교차복용 후 열이 더 오르거나 40도가 넘어가게 되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셔야 됩니다.
- 교차가능O 아세트아미노펜 + 이부프로펜
- 교차가능O 아세트아미노펜 + 덱시부프로펜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과 같은 계열의 성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교차불가능한 해열제 입니다.
- 불가능X 이부프로펜과 + 덱시부프로펜 X (같은 계열 성분)
어린이 감기약
어린이 감기약의 경우 용도에 맞는 색깔별로 스틱 포장이 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휴대성도 좋고 간편하며 위생적이기 때문에 여행 시 많이들 상비약으로 챙겨 가시는 약이기도 합니다.
아이 감기약의 경우 거의 비슷한 성분으로 나오고 있지만 회사마다 조금씩은 다르기 때문에 아이에게 잘 맞는 감기약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 녹십자 (추천)
- 콜대원
- 챔프
챔프와 콜대원과 같은 약국 감기약이 시중에 가장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해열제에서 갈변현상과 상분리 현상으로 믿었던 해열제들이 줄줄이 판매중지와 회수되게 되면서 부모님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던 제품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2023년 작년부터 개선된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어서 문제 되지는 않고 있지만 아직까지 많이 꺼려 하시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감기약 병원 처방이 힘들다면 아이에게 잘 맞는 제품으로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녹십자에서 나오는 그린코푸가 일반 병원 처방약 보다 잘 맞는다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솔직히 인정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기침, 가래 등 증상이 있을 때 상비약 추천드립니다.
어린이 소화제
식욕감퇴(식욕부진), 위부팽만감, 소화불량, 과식, 체함, 구역, 구토, 정장, 변비, 묽은 변, 복부[배부분]팽만감, 장내이상발효등에 필요한 소화제로 추천 드리는 상비약 제품은 백초시럽과 베나치오키즈 입니다.
- 백초시럽 (추천)
- 베나치오 키즈
백초시럽과 베나치오키즈는 생약성분으로 무탄산 소화제로 빠른 효과가 있는 소화제입니다.
백초의 경우 아이가 있는 집이라는 분명 있는 약중 하나입니다. 아이의 소화불량, 배통증, 설사와 같은 증상 나타날때 아이 몸무게의 맞게 용량을 섭취하면 아이가 금방 통증완화가 되기 떄문에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꼭 상비 해두는 약이기도 합니다. 백초의 경우 성인이 먹어도 괜찮기 때문에 온가족 상비약으로 추천 드립니다.
성인 소화제 섭취금지
혹여나 성인 소화제를 반으로 나눠 주거나 생각대로 용량에 맞혀 아이에게 먹여서는 절대 안 됩니다. 성인 소화제의 경우 돼지의 췌장에서 원료를 가지고 오기 때문에 만 7세 미만의 아이가 섭취했을 때 알레르기가 유발될 수도 있으며 심각한 상황이 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성인과 따로 어린이 상비약 구급함을 만들어 아이의 약을 따로 보관하여 챙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 설사 지자세
어린이 설사약으로는 2가지 제품을 추천해 드립니다. 현재 스타빅과 포타겔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쉽게 구매 가능한 어린이 설사 지사제로 급성 설사 증상을 완화하고 식도, 위, 십이지장 등 배 통증에도 효과가 좋은 약입니다.
- 스타빅
- 포타겔
이 두 가지 약은 현재 1위 2위를 다투고 있을 만큼 경쟁을 하고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불과 2021년까지만 해도 스타멕이라는 약이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원개발사인 프랑스 입센에서 원료 공급을 중단하게 되면서 스타멕 제품을 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비오플의 경우는 어린이 항생제를 처방받을 때 함께 처방되어 나와서 많은 부모님들이 알고 계시고 있지만 여행 응급상황에서 배 통증을 완화하고 설사를 멈출 수 있기 때문에 여행을 갔을 때 어린이 지사제로 스타빅과 포타겔이 많이 추천되고 있습니다.
어린이 설사약 부작용으로는 졸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정작용으로 인하여 졸음이 발생할 수 있고, 많은 설사로 인하여 탈수증으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수분 보충을 해줄 때마다 설사를 하게 되면 부모님 입장에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힘들어할 수 있어요. 설사약을 먹인 뒤라면 진정작용으로 졸음을 발생할 수 있으며, 아이가 조금 상태가 나아지면 포도당 캔디나 수분 보충을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많이 심한 상태라면 영양제 링거를 통해 아이의 컨디션을 올려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섭취 하면 안되는 자
- 24개월 미만 영유아
- 임산부,및 수유자
- 장폐색 이력이 있는 자
- 심한 만성 변비 환자
- 피부,두드러기 알러지 반응 있을 시
- 이미 다른 약을 복용하고 있는자
- 복용 7일 지났음에도 개선이 없을때
어린이 알레르기 약
어린이 알러지약으로 추천드리는 것은 세노바입니다. 세티리진염산염 성분의 항히스타민제로 알레르기를 빠르게 잡아주는 약입니다. 챔프에서도 같은 성분인 세티리진염산염으로 알레르기약이 스틱 형태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용이한 부분이 있습니다.
- 세노바
- 챔프 알러논 (스틱형)
사용 용도에 따라 구매하시면 됩니다 세노바의 병에 담겨 있기 때문에 사용빈도가 높다면 세노바 롤 구매를 하는 것이 좋고, 휴대하기 편하고 빈도나 낮다면 챔프에서 나오는 알러논 알레르기약을 추천드립니다.
※해외여행 중 기내에 알레르기약을 들고 타야 할 때는 100ml로 소분하여야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또는 의사의 소견서와 처방전이 있다면 미리 탑승 전에 서류를 지참하고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어린이 알러지약 복용방법
만2세 이상부터 12세 이하 투여 가능하며 복용 용량은 나이가 아닌 몸무게에 맞혀 복용 해야 합니다.
어린이알러지약부작용
알레르기 약 복용 시 부작용으로는 졸림, 구토, 복통, 구강 건조, 설사, 경련 등이 올 수도 있습니다. 특정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다면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 상비해두어야 하고 일반적인 알레르기약을 먹었을 때 부작용이 없다면 세티리진 염산염의 항히스타민제를 구비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멀미약
뱃멀미, 차멀미, 기차 멀미, 비행기 멀리로 고생 한번 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도 차를 타면 머리가 어지럽거나 속이 불편하고 구토를 하는 등 멀미를 할 수 있는데요 보통 2세부터 12세 이하의 아이들에게 잘 발생하는 멀미입니다. 나이가 들어 갈수록 멀미 증상이 줄어드는데요. 삼익제약에서 나오는 성인 멀미에는 노보민이 있고 소아 멀미약에서는 소보민 시럽이 있습니다.
- 소보민 (스틱형)
※장거리 운행으로 자동차, 배, 기차, 비행기등 탑승하기 30분전에 복용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멀미약 복용 후 졸릴 수도 있으니 운전 또는 기계조작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피부,상처,소독,밴드등등 성인과 함께 사용 할 수 있는 구급 상비약
지금까지 어린이가 먹을 수 있는 상비약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이 외 외부약은 보통 성인과 함께 쓸 수 있는 약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위에 연결되어 있는 글에 보시면 외부 상처 소독과 밴드 등 눈 안약, 등 상비약으로 챙겨야 할 목록들을 정리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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