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2. 00:02ㆍ건강 이야기
어린이 해열제 종류
어린이 해열제는 3가지 계열로 아세트아미노펜,이부프로펜,덱시부프로펜 해열제가 있습니다. 영유아의 해열제의 경우 상품명이 아닌 성분명을 정확하게 확인하여 성분마다 명시된 복용 용량과 시간 간격에 맞혀 먹여주시면 됩니다. 아래에는 교차 복용 가능한 해열제와 교차 복용시간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영유아 어린이 고열 위험성
- 해열제 복용방법과 교차복용
- 해열제 성분 계열 약제품
- 편의점 어린이 해열제
- 뜨거운 열로 인한 추위?
- 어린이 해열제 주의사항
영유아 고열 위험성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체온계를 몇 개를 구비해 두고 온도 체크를 해주며 주의 깊게 열 체크를 해주어야 하는데요. 특히나 신생아 아는 37도~38도가 넘어가면 무조건 큰 병원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산후조리원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강조하여 말씀해 주시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고열로 인하여 중추신경계 손상 및 뇌손상이 일어날 수 있고, 고막이 녹거나 심한 경우 사망이 일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유아의 경우 성인 보다 조금 더 높은 37도 정도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37.5도가 넘어가게 되면 아이의 열을 주의 깊게 보셔야 합니다. 아이의 열이 38도가 되었는데 쳐짐 없이 컨디션이 좋을 경우는 바이러스와 잘 싸워주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굳이 해열제를 먹여 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아이가 컨디션이 떨어지거나 힘들어할 때는 꼭 해열제를 먹여주세요.
아이가 열이 시간이 지나도 떨어지지 않는 경우나 열이 39도로 유지될 때에는 다른 성분을 가진 해열제로 교차 복용해 주어야 합니다. 교차 복용은 최소 3~4시간 후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열제의 경우 하루 권장량이 있기 때문에 권장량을 초과하게 되면 간이 무리가 가거나 아이의 상태가 더 나빠질 수 있습니다.
해열제 복용방법 교차복용
▶ 아세트아미노펜
▶ 이부프로펜
▶ 덱시부프로펜
- 교차가능O 아세트아미노펜 + 이부프로펜
- 교차가능O 아세트아미노펜 + 덱시부프로펜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과 같은 계열의 성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복 복용으로 교차 불가능한 해열제 입니다.
- 불가능X 이부프로펜과 + 덱시부프로펜 X (같은 계열 성분)
중복되지 않은 성분끼리만 교차 복용이 가능합니다. 만약 중복 복용을 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성분을 알아보고 교차 복용을 해주어야 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제
- 맥시부펜시럽
- 덱시탑
- 애니펜
- 큐어펜
이부프로펜 계열 해열제
- 애드빌 키즈
- 부르펜시럽
- 챔프시럽 (파란색)
- 콜대원 (빨간색)
덱시부프로펜
- 맥시부펜시럽
- 덱시탑
- 애니펜
- 큐어펜
편의점 어린이 해열제
이제는 편의점에서도 어린이 해열제를 구매 하실 수 있습니다.
편의점에서는 비상시 약품들만 판매하고 있는데 어린이 해열제, 진통, 해열제, 소화제, 감기약, 파스, 밴드 등 비상시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간단하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열이 났을때나 급할 때는 가까운 24시 편의점에서 아이 해열제를 구매하실 수 있으니 꼭 알아두시고 집에 상비약이 없을 때 편의점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뜨거운 열로 인한 추위
성인이나 아이들이나 열이 나면서 추위를 함께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보통 약을 먹고 스스로 체온조절이 가능하지만 아이들의 경우는 체온조절 능력이 성인보다 못하기 때문에 부모님 입장에서는 따뜻하게 해주어야 하나? 열을 내릴 수 있도록 시원하게 해주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일단 아이가 열이 나는데도 불구하고 추위를 느끼는 것은 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체온조절을 담당하는 중추신경에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하여 문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몸에서 뜨거운 열이 나고 있지만 추위를 느끼는 게 되는데 우리는 이것을 오한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오한의 경우 보통 면역력과 바이러스가 몸에서 싸우고 있는 중이라 보시면 됩니다. 추위에 많이 떨고 있다면 얇은 담요와 같은 걸로 살짝 덮어주어 에너지 소비를 줄여주고 수분 보충을 해주시는 것 을 추천드립니다.
아이가 열이 더 올라가거나 또는 많이 떨거나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면 바로 응급실로 데려가셔야 합니다. 일반적인 오한 일 수 있지만 다양한 바이러스에 감염으로 인하여 오한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발작 또는 열경기 경끼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유심히 살펴 주어야 합니다.
어린이 해열제 주의사항
쳬온계를 두고 아이의 열을 수시로 체크해야 하지만 아이의 열을 확인하기 위해 5분마다 열 체크를 한다던가 체온계를 귀에 넣어 무리를 주었을 때는 아이가 큰 스트레스를 받아 더 힘들어할 수도 있습니다. 열은 30분 단위로 재주는 게 부모님도 아이도 조금 덜 힘들 수 있어요. 해열제를 복용한 뒤로부터는 적어도 20분~ 30분 이후 열 체크를 하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 나이가 아닌 몸무게 맞는 요량을 맞혀 복용해야 합니다.
- 제품명이 아닌 어떤 계열의 성분이 들어가는지 체크하여 중복 복용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 제품마다 명시된 복용 시간과 용량을 지켜서 복용해야 합니다.
- 성인과 마찬가지로 어린이도 하루 최대용량을 넘지 않도록 합니다.
- 아이가 해열제는 먹기 힘들어할 경우 좌약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약을 먹고 난 후 바로 열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떨어지기 때문에 해열제를 복용하였다는 적어도 20분~30분 정도 시간을 두고 체크를 해주세요. 30분 이후에도 열이 떨어지지 않고 지속된다면 다음 교차 해열제 복용시간까지 아이의 열이 조금 내릴 수 있도록 미지근한 손수건으로 아이을 닦아주고 시중에 팔고 있는 쿨패치, 키즈 열냉각 시트를 아이 이마와 등 쪽에 붙여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이후 교차 복용을 하고도 열이 떨어지지 않고 컨디션이 많이 떨어지고 힘들어한다면 가까운 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교차 복용을 하더라고 열이 떨어졌다가도 올라가고 반복이 되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가장 힘들어하시기도 해요. 다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한두 번씩 겪고 넘어가는 일이기도 하지만 막상 내 아이가 열이 나고 떨어지지 않으면 정말 가슴 아프고 대신 아파주고 싶은 마음이실 거예요.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시다면 아이가 열이 나거나, 혹여나 아이가 열이 나기 전 해열제를 찾아보고 계신 부모님들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 많이 힘들고 지치시겠지만 우리 부모님이 있기에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생각이 듭니다. 조금만 더 힘내시고 다 괜찮아질 거예요. 부모님 몸도 챙겨 가면서 항상 아이를 위해 힘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건강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족구초기증상 전염 잠복기 어린이수족구증상 수족구병 (0) | 2024.08.03 |
---|---|
해외여행 및 가정상비약으로 챙겨야 할 어린이약 어린이설사 어린이알러지약등등 (0) | 2024.08.02 |
해외여행 상비약 리스트 상비약 기내반입 어린이상비약 (0) | 2024.07.31 |
심폐소생술순서와 방법 가슴압박위치 심정지골든타임CPR (2) | 2024.07.29 |
신생아 영유아 심폐소생술 방법 가슴압박 위치 어린이 심폐소생술가이드 (0) | 2024.07.03 |